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진천군은 대한민국 충청북도 서북부에 위치한 군으로, 동쪽으로 청주시, 서쪽으로 충청남도 천안시와 아산시,남쪽으로 괴산군, 북쪽으로 음성군과 접하고 있는 곳입니다.진천군에는 역사적인 관광지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고려시대에 축조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로, 천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농다리가 있습니다. 길이 약 93.6m, 너비 3.6m의 규모로, 자연석을 이용하여 아치형으로 쌓아 올린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홍수 시에도 다리가 떠내려가지 않도록 설계된 선조들의 지혜를 보여줍니다. 1976년 12월 21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었으며,2013년 1월 18일 '진천 농다리'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농다리'라는 이름은 '긴 다리'를 뜻하는 충청도 방언에서 유..
2025. 4. 4.